에코프로비엠, 수직계열화와 해외 진출

에코프로 양극재 제조 수직계열화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제조 프로세스를 수직계열화 했습니다.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에서 제작하고

전구체는 에코프로GEM

리튬과 배터리 재활용을 하면서 용해하는 공정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2차전지 재활용은 에코프로CnG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직계열화를 하게 되면서,

경쟁사들보다 영업이익률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에코프로CnG는 올 2분기 포항에서 가동을 하게되면 완벽하게 수직계열화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번, LG에너지솔루션과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면서 2차전지의 원재료인 리튬, 코발트, 니켈을 같은 원재료보다 더 싸게 구매할 수 있고,

재활용 후 성능이 유지된다고 하면 확실히 기술과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코프로비엠

포항에 재활용공정을 투자해서 연간 2만톤의 스크랩을 처리하고, 자체기술과 기술제휴를 통해서 

원재료 회수율을 높이는 것이 계획인데요.

 

요즘 2차전지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원재료 채굴도 많이하고 있고,

또 수명이 다한 전지를 폐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소재 공급업체가 재활용까지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된다면 

다크호스의 진가를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올해 에코프로비엠은 매출액이 작년의 성장만큼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CAM5공장의 3번 라인과, 에코프로이엠(삼성SDI와 합작)공장도 정상적으로 양산하게 되면 

CAPA가 9만톤 가량으로 확대됩니다.

 

이렇게 확대된 CAPA를 통해서,

2020년보다 더 성장할 2차전지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의 역할이 중요하고,

또, 슬슬 수명을 다 한 전기차의 배터리가 나올텐데, 이 배터리를 재활용하면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소재까지

에코프로비엠이 얼마나 BM을 확대하고 또 변형할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