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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21년 한국 경제 3.3% 성장 전망

by Sihyo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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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OECD

OECD에서 3월 9일 화요일,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습니다

보통 본 전망은 매년 5월, 11월 2번, 중간전망은 3월 9월에 발표합니다.

 

기획재정부의 보도자료와 OECD Economic Outlook 리포트 중심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자세한 리포트 내용은 www.oecd.org/economic-outlook/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High-frequency indicators suggest a rebound in industrial activity, OECD

OECD는 2020년 세계 경제가 -3.4%로 역성장 했고, 2021년에는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12월 4.2% 성장을 전망했는데 1.4% 상향 조정 된 부분입니다.

2020년 세계 경제는 생산과 교역이 어느정도 회복되면서 역성장의 폭을 좁혔지만 고용 회복이 더딘 것으로 봤습니다.

2021년에는 주요 국가의 재정 부양책으로 성장세 확대가 보이며,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해서 주요 국가의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교역 상대국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세계 경제가 회복하는데 도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회복 속도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불확실성이 높고, 인플레이션 가능성과 금융시장의 취약 강도와 같은 리스크로 2022년까지 코로나19 이전의 성장 경로로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봤습니다.

 

OECD Interim Economic Outlook projections, OECD

 

우리나라는 2021년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기존 전망 대비 0.5%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참고로 2020년은 -1.0% 성장했습니다.

 

2020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주요 국가중에서 최상위였습니다.

특히 G20 전체 국가 중 중국, 터키에 이어서 3위였고, 선진국 중에서 가장 양호한 성적을 냈습니다.

또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IMF의 3.1%, 한국은행 3.0%, KDI 3.1%, 정부의 3.2%보다 높은 3.3% 성장 전망입니다.

 

참고로

전세계는 2021년 5.6% 성장, 2022년 4.0% 성장

미국은 2021년 6.5% 성장, 2022년 4.0% 성장

EU는 2021년 3.9% 성장, 2022년 3.8% 성장

일본은 2021년 2.7% 성장, 2022년 1.8% 성장

G20은 2021년 6.2% 성장, 2022년 4.1%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OECD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함께 2021년 중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G20 국가 중 7개국인 우리나라, 미국,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만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봤습니다.

 

 

Summary, OECD

OECD는 빠르게 백신이 보급되면서

재정 정책이 뒷받침이 되어야한다고 했습니다.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위해서 주요 정책 노력을 지속하고,

백신 생산과 보급가속화를 위해서 국제 공조를 신경써서 방역을 지속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또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거시건전성 조치를 활용할 것을 권고 했는데요.

자산가격이 상승할 것을 대비하는 것 같습니다.

 

또 재정 정책의 경우 성급하게 정책을 중단하면서 부작용을 내지말고, 수요를 늘리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빠르고 효과적인 집행에 신경을 쓸 것을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기 이후 경제 복원력과 성장 잠재력 강화를 위해서 디지털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구조 개혁을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서 정리했는데요.

 

앞으로 OECD에서 발표하는 경제 전망 그리고 국내 주요 기관에서 발표하는 경제 전망을 가끔씩 정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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